오늘도 비엣남은 안녕합니다. [무늬] ⇒ 2009년 이후




  원펀맨을 닮은 김하신 인사드려요.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안녕한 듯 안녕하지 않은 도시. 모든 도시가 그렇겠죠. 이곳은 다이나믹 하면서 평화롭습니다. 이곳에 한달 동안 있으면서 느낀 건 한국이 정말 역동적인 나라라는 점이에요. 시골조차도 말입니다. 한국인이 역동적인 시민들이 모인 곳 같아요. 어쩌면 역동적인 시민들이 모여 나라를 만든 걸 지도 모르겠고요. 오늘은 간단하게 한 줄 남기려고 했는데 몇 줄 더 남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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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노이는 날씨가 따듯합니다. 때로는 사람도 따듯하고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드러내놓고 이익을 추구하는 도시에요. 사람들의 평균 임금보다 물가가 너무나 높은 도시라는 걸 오늘 아파트 임대를 하는 과정에서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고요. 알게 될 수록 뭔가 찝찝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순박함이 느껴지기도 하고. 이 감정을 도대체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위에 있는 사진은  얼마 전 축제에서 찍은 것들 중 일부에요. 축제에 대한 얘기는 나중에 또 다시 일상의 인문학에서 할게요. 저는 오늘 하루 잘 먹고 잘 지냈답니다. 시스템보다 정말 사람이 먼저라는 걸 다시 한 번 느낍니다. 사람이 변하지 않으면 우리는 언제나 영웅을 바랄 테니까요. 사실 우리 모두 지구를 변하게 할 수 있는 강력한 원 펀치를 가진 영웅들인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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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SHiiN 2017/12/20 12:56 # 답글

    물론 사람이 바뀌어야 시스템이 바뀌겠죠. 닭이 먼저인지 알이 먼저인지. 동시에 진행되어야 할 문제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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