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장중 기자)경기도 오산시가 지역내 '오산천' 살리기에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았다고 1일 밝혔다.

오산천은 총연장 15km로 이 가운데 오산시 구간은 4.19km다.

최근 구성된 '오산천살리기 지역협의회'는 앞으로 오산천의 생태계 복원 및 유지관리, 홍수 등으로 인한 각종 피해복구 지원활동, 하천오염 및 불법행위 감시 등을 맡아 처리케 된다.

이날 곽상욱 시장과 안민석 국회의원, 김진원 시의장 등은 협의회 단체인 오산의제21과 오산환경운동연합, 오산JC특우회, LG이노텍, 한국수출포장 등과 함께 "맑고 깨끗한 오산천 만들기"에 뜻을 모았다.

이들은 앞으로 2차 회원단체 모집을 통해 시민은 물론 단체 참여를 확산시켜, '오산천살리기 범시민적 운동'으로 키울 계획이다.

곽 시장은 이날 "그동안 오산천은 관이 주도해 개발 및 관리가 이뤄졌지만, 앞으로는 이 협의회가 주체가 돼 오산천을 맑고 깨끗한 하천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와 지역협의회가 유기적인 협력으로 오산천을 깨끗하고 건강한 하천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시청 물향기실에서 열렸으며, 곽 시장을 비롯 80여명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창립총회가 열렸었다.